Volkswagen Magazine

DISCOVER MORE

Tiguan for women

여자는 배려에 민감하다. 무심코 흘린 말 한마디를 기억하거나, 말이나 행동에서 센스가 배어 나오는 남자에게 끌린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곳곳에서 세심함이 느껴진다. 까다롭고,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여자들에게 티구안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사진 최민석

애인보다 더 좋은 세컨드

 

최근 애인이 한 명 더 생겼다. 본처만 한 세컨드가 없다지만, 가끔은 두 번째 애인에게 더 애정을 줄 때도 있다. 막장 아침 드라마로 오해받기 전에 미리 고백하자면, 주차장에 세워진 티구안 이야기다. 요즘엔 애인보다 티구안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다. 많은 이들이 SUV는 패밀리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싱글이라고 짐이 적을까? 봄과 여름에는 서핑을 즐기고, 겨울에는 스노보드를 타러 다니는 내게 티구안의 트렁크는 애인만큼 살가운 존재다. 게다가 쇼핑몰을 운영하는 직업 특성상 많은 물건을 차에 실어야 하는 일이 잦은데, 티구안은 좌석과 수납공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완전 평면으로 접을 수도 있다. 짐꾼 역할을 묵묵히 해내니 가끔은 남자보다 듬직하다.

 

나 홀로 영화 관람은 싱글의 특권. 가끔 차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때가 있는데, 티구안의 파노라마 선루프(2.0 TDI BMT Premium 이상 적용)는 이럴 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일반 선루프보다 300% 큰 라미네이트 글라스가 적용돼, 오픈카를 타고 야외극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 심에서 운전하다 보면 주차공간을 찾기 애매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어김없이 쓰는 기능이 파크어시스트 2.0(2.0 TDI BMT Premium 이상 적용)이다. 시속 30km 이하로 주행 시 파크어시스트 2.0 버튼을 누르면 주차 공간을 찾아주고, 자동 스티어링휠 조작으로 주차를 돕는다. 평행주차 탈출 기능도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티구안은 주차 시 앞뒤 장애물의 존재를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가끔 서툰 주차 실력을 구박하는 성격 급한 애인과는 달리, 한결같은 태도를 보이니 자꾸 마음이 갈 수밖에.

-싱글, 28세, 쇼핑몰 CEO
 

어머님 맞춤형 픽업카 

나는 평범한 아줌마다. 초등학생 아들과 유치원생 딸이 있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어머님’으로 불리는. 자녀가 있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그러하듯 아침마다 아이를 등교·등원시키는 게 중요한 일과 중 하나다. 하교·하원 후에는 아이들을 픽업해 집으로, 학원으로 다시 이동시켜야 하는 숙명인 만큼 자동차를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안전이다.


티구안은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안전을 위주로 설계됐다는 것을 느낀다. 그중 피로 감지 시스템은 평소 운전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전자가 피곤하다고 판단하면 경보를 울리거나 경고등을 켜서 주의를 준다. 덕분에 사고가 나거나 위험한 상황까지 갈 일은 없겠다는 신뢰가 든다. 밀리는 도로나 교차로에서는 오토 홀드 버튼이 유용하다. 정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으로, 언덕길에서도 차가 밀릴 걱정을 할 필요 없다.

아이들이 우선순위인 만큼, 아이들이 타는 뒷좌석의 편의사양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티구안 뒷좌석에는 접이식 미니 받침대가 있다. 비행기 좌석의 받침대와 비슷한데, 음료수를 고정할 수 있는 컵홀더도 있다.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아이들이 간식이나 음료수를 먹기에 좋고, 책이나 장난감을 올려놓을 수도 있다. 이 받침대는 장거리 여행할 때, 그리고 아이가 어릴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티구안은 아이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해야 하는 차다. 아이가 통제 불가능한 말썽꾸러기이거나, 두 명 이상이라면 더더욱.


-두 자녀의 엄마, 42세, 전업주부

Tiguan 2.0 TDI BMT

전장 4,430mm  |  전폭 1,810mm
전고 1,705mm  |  휠 베이스 2,604mm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변속기     7단 DGS
최고출력     150ps/3,500~4,000rpm
최대토크     34.7kg.m/1,750~2,500rpm
0-100km/h      10.2초
최고속도     188km/h
타이어 규격     235/55R17
연료탱크 용량     64ℓ

완벽한 출퇴근 메이트

직장인의 데일리카는 어떤 기준으로 간택될까? 까다로우려면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하다. 제아무리 최첨단 기술과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더라도, 결국 내 몸에 맞고 운전하기 편한 차를 찾게 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잦은 야근으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출퇴근하면서 매일 몰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콤팩트 SUV인 티구안은 우리나라 여자 평균 신장에 맞먹는 163cm인 내 키에 무리 없이 잘 맞는다. 치마를 입고도 편안하게 운전석에 오르내릴 수 있다. 그런데도 일반 승용차보다는 시트 포지션이 높으니 당연히 시야 확보가 좋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티구안의 덩치는 도심 운전에 유리한 조건이다. 신호 대기 중 차가 멈췄을 때 엔진도 멈추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엔진이 작동하는 스타트 & 스탑기능 또한 출퇴근에 최적화된 기능이다.

 

매일 보는 얼굴이니만큼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다. 예쁜 걸 싫어하는 여자는 없지만, 그렇다고 디자인만을 위한 디자인은 사양한다. 쉽게 질리니까. 은근한 세련미를 갖춘 티구안을 선택한 이유다. 스포티하면서도 묵직해 보이고, 그러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매력이 있어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탈 수 있는 차다.


-자칭 타칭 워커홀릭, 36세, 직장인

Volkswagen Magazine 한국판 디지털 매거진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이하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디지털 매거진의 콘텐츠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