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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of mobility.

좋은 차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폭스바겐은 인터페이스 디자인, 작동 시스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와 인테리어 콘셉트의 관점에서 다가올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원선웅(<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사진 Volkswagen AG 
일러스트 정지연

차에서 우리 집 관리하기, 스마트홈 연동 기능

집 밖에서도 집 안을 24시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곳이 차 안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와 스마트홈 연동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 폭스바겐은 LG전자와 보안 관련 IT 기업인 도어버드와 제휴해 집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차량 내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홈이 연동되면,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집 문을 여닫거나 집 안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이나 에어컨 조작도 가능하며, 방문자가 왔을 때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 기능을 CES 2016에서 발표한 콘셉트카 ‘버디’를 통해 제시했다. 실제로 버디가 출시되면 LG전자 스마트홈과 연결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버디는 차에서 우편물이나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자율주행을 위한 새 시스템, 실시간 지도 생성

폭스바겐은 자율주행차의 시각 정보 처리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인 모빌아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모빌아이는 CES 2016에서 REM(Road Experience Management)이라는 새로운 지도 생성 기술을 선보였는데, REM은 자율주행차 주변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도를 생성한다. 이때 만들어진 지도 데이터는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끼리 공유할 수 있다.  그 밖에 폭스바겐은 차량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타입 C포트를 설치하는 등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e-골프 터치). 실내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설치해,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스케줄 확인을 비롯한 운전자의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기능도 선보였다(버디). 

남의 차에 내 정보 불러오기, personalization 2.0

내 차만 운전하다가 다른 사람의 차를 몰아야 할 경우, 대개는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운전석 시트 각도를 맞추고 높이를 조절하는 등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나 폭스바겐의 ‘personalization 2.0’를 활용하면 이런 걱정은 무용지물이다. personalization 2.0은 운전자 개인의 차량 설정을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예를 들어 내 차의 설정이 폭스바겐의 카넷 시스템에 업데이트되어 있을 경우, 다른 사람의 폭스바겐 차량에도 내 설정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즐겨찾기로 지정한 메뉴를 일일이 수동으로 변경할 필요도 없다.

터치할 필요 없다, 제스처 컨트롤&음성 명령

폭스바겐은 모터쇼나 CES 등에서 선보인 콘셉트카를 통해 양산차에 적용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여 왔다. CES 2016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e-골프 터치’도 마찬가지. CES 2015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골프 R 터치’에도 탑재됐던 제스처 컨트롤은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동작으로 디스플레이의 메뉴를 이동하고 선택할 수 있다. 공조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등 실내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초기 화면의 구성을 끌어오는 동작을 통해 간단히 바꿀 수 있다.
e-골프 터치는 여기에 음성 명령 기능도 얹었다. 음성 명령은 ‘hello, volkswagen’이라는 음성과 함께 작동이 시작되면, 운전자가 문장을 이야기함으로써 차량에 명령을 전달할 수 있다.

<모터 트렌드>와 함께하는 폭스바겐 오리지널 드라이버 캠페인 #4

6세 미만 유아를 자동차에 태울 때는 유아용 카시트를 써야 합니다. 2006년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의무가 됐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습니다. 잘 알면서도 아이가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핑계 삼아 묵과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공단이 OECD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카시트 사용률은 30%로 다른 나라보다 크게 낮습니다. 독일은 96%, 영국은 95%, 스웨덴은 95%, 프랑스는 91%, 미국은 74%에 달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할 때 1~2세 영아는 71%, 3~12세는 54%의 사망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도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채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머리 상해치는 10배, 가슴 상해치는 2배 이상 늘어난다고 2010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 카시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카시트에 아이를 앉힐 때는 외투를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외투에서 아이의 몸만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와 카시트의 자리는 앞좌석이 아닌 뒷좌석이어야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 2010년 이후 출시된 모든 차에는 ISOFIX가 의무입니다.

 

ISOFIX는 유아용 카시트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달기 위한 국제 표준 고정 장치로, 1997년 카시트 업체 브라이택스와 폭스바겐이 함께 개발했습니다. ISOFIX를 갖춘 차는 안전벨트 대신 전용 벨트와 클립만으로 카시트를 좌석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폭스바겐 전 차종에는 ISOFIX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